대입지도혼선(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0-03-09 15:53:00 수정 2000-03-09 15:53:00 조회수 2

◀ANC▶

오는 2002년

교육부의 대학입학 무시험

전형방침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마다 구체적인 전형방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됐지만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2천2학년도 대학입학시험은 무시험전형으로

치러지는등 대학입학제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이

구체적인 입학전형방법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교육부의 수행평가나

특기.적성교육등은 현재의 교육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학행교무처장)



이에따라 일선고등학교에서는

어중간한 상태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종전대로 수학능력

시험에 대비하고 있고 일부는

특기.적성교육의 훙내를 내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정부의 무시험

전형방침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비슷한 시험위주의 평가

잣대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홍교사)



학생들은 특기.적성으로

대학에 가기 때문에 공부를 안해도

된다는 식으로 새 제도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고1학생)



결국,

주변 교육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새대입

제도시행발표는 당사자인 수험생들게게 혼란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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