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상무 소각장 문제를
대화로 풀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광주시와 주민 대표들은
오늘 9명으로 이루어지는
중재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영팔 기자.
--------------/////
대화로 문제를 풀자는데는
이의가 없었지만 해결 방법을 두고는 격론이 오갔습니다.
특히 광주시와 주민측은 여전히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광주시
주민측
결국 양측을 제외한 참석자들은
제3자가 참여하는 중재 위원회를 구성해 해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씽크
그러나 이번에는
시험 가동과 중재위원회의
활동 시기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씽크
씽크
결국 광주시가 일단 쓰레기 반입을 중단한 상태에서
먼저 중재위를 구성하자는 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진통끝에 광주시와 주민측이
각각 3인씩 추천하고, 나머지 참석자들이 3명을 추천해
모두 9명으로 중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내일까지 중재위원의 명단을 제출해 중재위원회를 구성한 뒤 가능한 조속히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물리적 충돌이 빚어진지 일주일만에 상무소각장 문제는
대화로 해결할 길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중재위의 중립성과
활동 범위,시험 가동 여부 등에 대한 결정 등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특히 4.13총선이 얼마남지 않아
상무 소각장 문제는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