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공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2-24 20:08:00 수정 2000-02-24 20:08:00 조회수 0

◀ANC▶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려대는

휴대폰 소리는 이제 소음

공해 수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휴대폰 전화를

차단하는 장비도 개발됐지만

설치비가 만만치 않아서

일반화 되기 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이펙트:비행기,도서관,병원,학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광고 문구가 말해주듯이

이동전화는 이제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문명의 이기로 자리잡은지 오랩니다.



빠르고 전화 부스를 찾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편리함에섭니다



그러나 편한만큼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INT▶ ◀INT▶

최성관 김민주



특히 병원이나 도서관, 그리고

공연장에세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휴대폰 소리는 이미

소음공해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에따라 조선대 병원은 올해초 응급실에 이동전화를 차단하는 장치까지 설치했습니다.



<스탠드업>이곳에서는

모든 전파가 차단되기 때문에

전화를 걸수도 받을수도 없습니다.



시범운영 결과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자

병원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INT▶



그러나 아직까지 병원이나 학교 등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그렇게 널리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여러가지 기술상의 제약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편리해진 세상은

소음공해라는 쉽게 해결하기 힘든

부작용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한신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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