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원하는 후보를 뽑겠다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3-06 09:51:00 수정 2000-03-06 09:51:00 조회수 2

◀ANC▶

총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민이 원하지 않는 후보는

가려 내겠다는 농민 단체의 행보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WTO 개방과 농가부채등

농촌 현안 문제 해결에 적임자를 뽑겠다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INT▶

◀INT▶

농민회와 한농연등 농민단체들은

이번에 만은

농민이 원하지 않는 후보를

철저히 가려 내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농민회 광주전남 연맹은

오는 9일

새 천년 첫 대의원 대회를 열고

이번 총선에서 농민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논의합니다.



가정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총선 입지자들을 모두 초청해

농업 문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WTO 개방 문제와

농가부채 대책등에 관한

후보자의 식견과 정책 대안을

꼼꼼히 점검해 보고,

농도 전남에 맞는 입지자인지 가려내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후보자의 과거 농업 관련 공약과

실천사항,전력등을 평가해

낙선 대상자로 선정하는 문제도 신중히 검토 중입니다.

◀INT▶

특히 이번달 말 부터

각 시.군별로 일제히

영농 발대식이 시작됨에 따라

농민이 원하는 후보를 가려내겠다는 농도 전남의 농민운동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것으로 전망됩니다.



(stand up)

농민단체의 이같은 움직임은

일단 지역구 의원들이

선거에 당선되고.

국회에 진출하고 나면

농업현안문제 해결에

등한시 해 왔기 때문입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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