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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18 광주 민중항쟁
20주년 기념행사는 정부차원에서
대규모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취임 이후 처음 광주를 찾은 최인기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같이 말하고 행사비 지원과 함께
5.18 유공자법 제정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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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18 20주년 기념행사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속에서
전국적인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또한 15대 국회에서 좌절된
5.18 국가 유공자 예우법도
4.13 총선 이후에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이후 오늘 광주를 처음 찾은
최인기 행정자치부 장관은
5.18 문제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인텨뷰
이를 위해 최장관은 이미 책정된 5억원 외에도 20주년
기념 행사비로 10억원 정도를 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20주년 5.18 행사를 통해 5.18의 전국화와 세계화가 한층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장관은 또 광주시가 도움을 요청한 지역 현안 사업비도 일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텨뷰(4초)
이에따라 올해 사업비 부족으로
차질이 우려되던 제2순환도로 3구간 건설과 광주천 자연 환경 복원 사업 그리고 광주 비엔날레 행사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최장관은
4.13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엄정 중립을 요청하고
선거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장관은 내일은 전라남도와
전남 지방 경찰청을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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