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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9시쯤 대치 상태 사흘만에
상무소각장안에 시험 가동을 위한 쓰레기 반입이
전격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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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쓰레기 반입을 시도한지 사흘째인 오늘 아침 8시부터
소각장 정후문에 직원 3백여명을
동원해 주민과 대치하다
조금전 9시쯤 후문을 통해
쓰레기 차량 5대를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과정에서 주민들의 숫자가 적어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쓰레기 반입은 성공했지만
주민과의 합의를 이루지 못한채
이루어진 것이어서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일단 상징적으로
주민들의 저지를 뚫고 쓰레기 반입에 성공함에 따라 내일부터는
새벽부터 정상적으로 쓰레기 반입 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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