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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새 행장에 강락원 전 제일은행 상무를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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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근 감사위원에
최충섭 금호생명 상근 감사를 선임하고 책임 경영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임원진에게 주식매수 청구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주식매수 청구권을 부여받은 임원진은 광주은행의 주가가 액면가인 5천원 이상으로 회복될 때 주식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주총에서는 주가 폭락의 여파로 소액 주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은행측과 소액주주간의 큰 마찰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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