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후유증 선거판도 변화R

입력 2000-02-18 16:57:00 수정 2000-02-18 16:57:00 조회수 0

◀ANC▶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입지자들이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광주를 방문한

민주당 김상현 의원이

광주 지역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침에 따라

이지역 총선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박용백기자 -







공천에서 탈락한

민주당 김상현 의원은 오늘

5.18 묘역을 참배 한뒤

기자들과 만나

광주 지역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김상현 의원은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광주나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현 의원은 출마 예상 지역구로

고향인 장성과 가까운 북갑 또는

북을 그리고 옛 신기하 의원 지역구인 동구를 꼽았습니다



김상현 의원은 또

공천에서 탈락한 광주 전남

낙천자들과 무소속 연대를

내비쳤습니다



◀INT▶



민주당 중진인 김상현 의원이

무소속과의 연대를 통해

광주에 출마할 경우

총선 구도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광주 전남 낙천자들은

지역민들로 부터 직접 심판을

받겠다며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연대를 모색하고 있는

인사로는 강운태 전 내무장관

장현 호남대 교수 ,

김홍명 전 조선대 교수 그리고 이정일 전 전남일보 회장등

10여명입니다



이들은 현재

구성 방법과 대상을 논의중이어서

무소속 연대는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상현 의원의 광주 출마 여부와

함께 무소속 연대는

이번 총선에서 태풍의 눈이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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