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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강도범 법정 탈주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지검은
신남규 형사2부장을 반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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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현재 광주로 압송되고
있는 장현범이 도착하는데로
탈주경위와 범행에 사용된
흉기제작과정,범행모의에 대해
집중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이들이 탈주과정에서
내외부의 공모자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광주교도소의
엑스레이 검색대가 고장이 나
탈주범의 몸수색을 제대로 못하는등 계호상에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이 점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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