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폭행 30대 자살기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2-29 16:46:00 수정 2000-02-29 16:46:00 조회수 3

◀ANC▶

의과대학을 다니던 30대 남자가

자신을 제적시킨데 앙심을 품고

교수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VCR▶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광주시 동구 서석동 조대병원

내과병동에서 39살 김모씨가

내과 전문의 홍모교수의 머리를

흉기로 내리쳐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범행 직후 김씨는 제초제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98년 조대 의대

본과 3학년에 재학할 당시

홍교수가 자신을 유급시켜

결국 제적까지 당했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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