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의과대학을 다니던 30대 남자가
자신을 제적시킨데 앙심을 품고
교수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VCR▶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광주시 동구 서석동 조대병원
내과병동에서 39살 김모씨가
내과 전문의 홍모교수의 머리를
흉기로 내리쳐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범행 직후 김씨는 제초제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98년 조대 의대
본과 3학년에 재학할 당시
홍교수가 자신을 유급시켜
결국 제적까지 당했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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