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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소각장 9인 중재위원회가
주민측의 합의각서 유보와
회의 진행방식에 대한 이견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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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 중재위원회는 오늘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주민 양측 대표를 참석시킨 가운데 2차 모임을 갖고 상무 소각장과 관련해
양측의 주장을 차례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민측이 합의 이행각서를 당초 중재위가 요구한 2차 모임전까지 제출하지 않은데다
회의 진행 방식을 놓고도
양측이 선정한 중재위원들 간에
견해차가 커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결국 중재위원회는
주민측이 합의각서는 오는 6일까지 제출받도록하고 회의 운영 규칙에 대한 논의도 다음 모임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주민들은 회의를 공개와 백지 상태에서 논의 출발 등
5가지 조건을 내걸고 중재위가 이를 보장해야만 합의각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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