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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3월에는, 공연계 역시 활력을
되찾습니다.
이달에는 또, 광주비엔날레가 개막되면서 수준높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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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그날의 함성을 연극으로 풀어내는 5월극 봄날.
이번주 금요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국립극장무대에 올려
광주정신을 전국에 알리게 됩니다.
광주민중항쟁 20주년 기념극으로
소설가 임철우씨의 원작을
연극화한 이 작품은,
당시의 상황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영상과 어우러지는 총체극으로 새롭게 시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5월18일부터 이틀동안
문예회관무대에 올려집니다.
3월29일 광주 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비엔날레와 어우러지는
공연들이 줄을 잇습니다.
개막경축공연으로< 태고의 메아리
자연의 가락>이라는 주제로
남도민요등 전통 소리와 춤사위가 소개돼 축제분위기를 높여줍니다.
3월의 마지막날에는,
광주패션협회에서 비엔날레를
축하하는 패션 퍼포먼스를 마련합니다.
국내유명 패션작가들이 참여해
안무와 영상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백여점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INT▶
이번주에는, 클라리넷4중주단인
<크라텟>의 창단연주회와 남도소리 신춘맞이 국악대공연, 얼쑤의 정기공연들이 펼쳐지게 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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