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2천5백여명 상경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2-17 14:10:00 수정 2000-02-17 14:10: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역 의사들이

집단으로 휴진하고 집회에 참석해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지역 개인의원 가운데

70%인 4백여곳의 의사들과

종합병원 의료진 등 천8백여명이

의약분업안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전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전남지역에서도

개인 병의원의 70%인 6백여곳이

오늘 하루 휴업신고를 내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로인해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문을 연 병원급 기관도 2-30%의

직원들이 빠져나간데다

한꺼번에 많은 환자들이 몰려들어

진료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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