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인턴을 노려라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2-19 16:50:00 수정 2000-02-19 16:50:00 조회수 0

◀ANC▶

고학력자들의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인턴 사원제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인턴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지게 되면서

인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인턴 채용을 원하는

취업 희망자들이 면접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가 회복세라고는 하지만

아직 정식 취업은 어렵다고 판단해

석 달 계약직 사원으로라도

일을 해보겠다는 구직자들입니다.

◀INT▶

◀INT▶



지난 98년에 첫 실시된

정부 지원 인턴사업에서 인턴으로

일한 구직자는 광주지방노동청 관내에서 모두 2천 2백 여명,



이 가운데 860여명은

정식 사원으로 채용돼 40 퍼센트에 이르는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12월 이후에만

모두 8백여명이 새롭게 인턴으로 채용돼 현장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제 3차 인턴사업 채용예정 인원

천 4백명의 2/3 정도가 이미 소진된 셈입니다.

◀INT▶



특히 올해부터는 인턴사원들도

모든 사업장에서 고용보험 등의 사회보험 혜택을 볼 수 있게돼 정부 지원 인턴제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INT▶



(조현성) 결국 취업 희망자들에겐

직장에 대한 눈높이를 조금 낮추는 것이 일자리를 얻는 차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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