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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약분업안에 반발해
광주와 전남지역 의사들이
내일 서울 집회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또 한차례
진료 차질이 우려됩니다.
광주시 의사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개인의원 6백여곳 가운데
75%인 4백50여곳이 내일 하루 휴진하고 집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전대병원과 조대병원 등
종합병원에서도 의료진의
1/3가량이 집회에 참가할 예정이고
전남지역에서도 6백여곳이
내일 하루 휴업신고를 내
환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광주시 의사회는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의원을 당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병원급에는 필수 의료진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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