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소각로와 관련해
광주시민들은
시와 주민 시민단체등이 참여하는
중재기구를 만들어 그 결과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여론조사기관인 한길 리서치가
어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민과 상무지구 주민모두
중재기구를 구성해 결과에
따르자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다만 광주시민과 서구주민들의
83%가 이같은 방안에 찬성한
반면 상무지구 주민들은 70%만이
찬성했고 시가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는 응답도 29%로 나타났습니다.
쓰레기 소각장 가동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광주 전체시민의
50% 찬성,반대 33%로 나타난 반면
상무지구 주민들은 찬성 14%
반대 77%로 반대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시험가동 여부에 대해서도
전체시민과 서구주민의
각각 54%와 46%로 찬성이 높게
나타난 반면 상무지구 주민들은
반대가 48%로 찬성 24%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가
광주시민 5백명과 상무1동주민을
포함한 서구주민 2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프러스 마이너스4.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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