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여론조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2-19 18:04:00 수정 2000-02-19 18:04:00 조회수 3

상무 소각로와 관련해

광주시민들은

시와 주민 시민단체등이 참여하는

중재기구를 만들어 그 결과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여론조사기관인 한길 리서치가

어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민과 상무지구 주민모두

중재기구를 구성해 결과에

따르자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다만 광주시민과 서구주민들의

83%가 이같은 방안에 찬성한

반면 상무지구 주민들은 70%만이

찬성했고 시가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는 응답도 29%로 나타났습니다.



쓰레기 소각장 가동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광주 전체시민의

50% 찬성,반대 33%로 나타난 반면

상무지구 주민들은 찬성 14%

반대 77%로 반대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시험가동 여부에 대해서도

전체시민과 서구주민의

각각 54%와 46%로 찬성이 높게

나타난 반면 상무지구 주민들은

반대가 48%로 찬성 24%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가

광주시민 5백명과 상무1동주민을

포함한 서구주민 2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프러스 마이너스4.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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