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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보리 작황은
대체적으로 양호하나 남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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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 기술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리 생육 상태는
키의 경우 13.6센티미터로
평년보다 0.3센티미터 크고
평당미터당 줄기수는 4백 81개로
평년보다 15-18개가 많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하순에 몰아닥친
강추위등으로 인해
완도 진도등 남부 해안 지역은
보리 생육 재생기가 2-5일정도,
담양 곡성등 내륙지역은
1-2일 정도 생육 재생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비료 주기와 도랑정비등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보리 숙기가 늦어져
수량과 품질이 떨어질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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