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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탈주 사건과 관련해
광주 교도소측이
책임을 피하기 위해 사건의 본질을 호도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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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직후 광주 교도소는 탈주범들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에 대해
목격자 수십명의 진술과는 달리
한쪽이 풀린 수갑이라고 밝혀
수사에 혼선을 초래했습니다.
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정상으로 작동하는
엑스레이 검신대가 고장났다며
거짓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몸수색이나 감방 점검에 대해서도
책임을 통감하기 보다는
부족한 인력 탓만 하는 등
탈주 사건과 관련해 교도소측은
본질을 호도하고 시민을 우롱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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