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경북대학생과 전남대생들이
오늘 상대방의 학교로 오갔습니다.
이들 교환학생들은,
앞으로 낯선 켐퍼스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가게됩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낯선 말투의 젊은이들이
전남대 켐퍼스를 메웠습니다.
오늘 광주에 첫발을 내딛은
이들은 경북대와 울산대학교 학생들.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겠다며 호남 유학을 자처한
이들입니다.
스탠드 업
<이들 가운데는, 지난해 수학했던 동료학생의 말에 힘입어 교류수학을 결심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INT▶
일년전 교류수학을 계기로
삭트기 시작한 양지역 대학생 사이의 우정이 열매를 맺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낯선곳을 찾은 이들의 긴장은 지난해보다 훨씬 덜하고
맞는이들의 환영은 더욱 따스합니다.
◀INT▶
갈등고 편견의 벽이 무너지면서
교류수학의인기도 높아져 올해
광주를 찾은 경북대생들은 2대1의
경쟁을 �燦杵�했습니다.
전남대학교 학생 백20명도 기대와
설레임을안고 대구로 행했습니다.
◀INT▶
선배들의 뒤를 이어 오늘 양지역
을 오간 영호남 대학생들,
지난해 선배들이 쌓은 우정을 바탕으로 이들이동서의 벽을
한층 허물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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