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열병 피해 농민 보상 길 열려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2-25 16:28:00 수정 2000-02-25 16:28:00 조회수 0

◀ANC▶

지난 해 벼 도열병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정부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VCR▶

해남군 농민회는 최근

농림부로부터 도열병 피해 농가 지원방안으로 농업경영자금 30억원과 지역 특화사업비 등

모두 35억원을 보상받기로 약속받았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해 수확을 앞두고

비슷한 도열병 피해를 입은 나주와 고흥지역 농민들도 정부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지역 농민들은

쓰러짐에 강하다는 농산당국의 권장에따라 보급종 벼를 심었다가 극심한 도열병 피해를 입게되자

피해 보상 요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해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