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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가던
강도 피고인3명이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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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쯤
광주지방법원 201호 법정대기실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가던 37살 정모씨등
강도피고인 3명이 갑자기
교도관 이모씨를 날카로운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목격자들은
재판장의 호출에 따라 범인들의
수갑을 풀어주는 순간,
갑자기 흉기를 꺼내
교도관의 목을 찔렀다고
말했습니다.
범행순간 대기실에는
교도관 5-6명이 있었으나
제대로 제지하지 못했으며
이들은 법정을 통해 빠져 나간 뒤
인근 동산초등학교쪽으로
달아났습니다.
법원과 경찰측은
피고인들이 달아난
동산초등학교 주변에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범인검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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