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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정보고회에서
광주 5개 자치구는 모두 8개 사업에 백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광주시에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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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의 경우
국악 박물관 건립비와
유촌 마을 하수도 마무리 공사비 등 모두 4건에 40억원의 예산을
지원요청했습니다.
북구는 전남대 주변에 계획중인
문화의 거리 조성비로 27억원,
동구,남구 광산구의 경우는
도로 개설 사업비로
각각 10억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고재유 광주시장은
시재정상 이들 사업비를
모두 지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앞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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