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잇딴 탈당 R

입력 2000-03-03 16:18:00 수정 2000-03-03 16:18:00 조회수 0

공천 잡음의 영향으로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민주당 소속 지방 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탈당하고 잇습니다



지방 의회 의원들의 탈당은

이번 총선에서 작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민 여론을 읽을 수 있는

주요한 풍향계 역할을 하고 잇습니다



보도 박용백기자 -





민주당 광주 남구 지구당 소속

전현직 기초의원 4명은 오늘

기자 회견을 갖고

공천 반대 건의서를 중앙당에 냈다는 이유로

측근을 통해 고소를 한 임복진의원을 더이상 모실수 없어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개혁적이고 참신한 인물을

돕겠다고 말해

사실상 강운태 전 장관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INT▶



지금까지 지방의원이 탈당한 지역은 광주 남구를 비롯해

화순 보성 그리고 나주등

4군뎁니다



무소속이 약진하는 지역에서는

탈당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방의원 탈당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탈당한 지방 의원들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무소속 후보에 줄을 서는 양상을 보여

유권자들의 시선이 곱지 못합니다





◀INT▶

◀INT▶



반면 중앙당 공천이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며

긍정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있습니다



◀INT▶



공천 후유증의 하나로 나타난

지방의원들의 탈당은

각 후보 진영의 세력과 관련돼

선거전의 작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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