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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역에서 풍암지구와 마륵동을 거쳐 곧바로 송정리로 이어지는
도심 철도 신설 구간이
곧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도심 철도 신설 구간이 개통되면
효천역에서 남광주를 거쳐
광주역에 이르는 10킬로 미터의
도심철도는 폐지됩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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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여미터 폭 6.6미터의
콘크리트 교량이 산뜻하게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구조물 위로는
전체 길이의 40% 정도인
4킬로 미터에 걸쳐
레일이 설치됐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이 철도는
효천역에서 송정리를 잇는
11킬로 미터의 광주 도심 철도 이설 구간입니다.
레일 받침대도 나무가 아닌
콘크리트 침목으로 설치해
사용 기한이 길고
안전성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풍암지구 부근에 새로 생기는
서석 정거장은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금은 레일 설치와 함께
전기.통신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전체 공정은 90%에 이릅니다.
인텨뷰
신설 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효천역에서 남광주를 거쳐
광주역에 이르는 10킬로 미터의
기존 도심 철도는 폐지됩니다.
이 경우 20여군데 철도 건널목이 없어져 광주 시내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되고 인근 주민들은
소음 공해에서도 벗어날수 있게 됩니다.
stand up:
현재 한창 진행중인
도심철도 이설 구간은 오는 7월 정식 개통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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