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인 흥보가가 새로운 형태의 창극으로 탈바꿈돼 광주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저희 광주문화방송이 마련한,
흥보가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무대에 올려집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5초.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빼어난 풍자적 인간미학이 돋보이는
창극 흥보가.
새로운 창극의 형태로 꾸며져
광주무대에 오릅니다.
효과 6초
명창 안숙선이 이끄는 국립창극단이 꾸미는 흥보가는
흥보의 설움과 좌절이 현실에 삶과 연결돼 희망을 안겨줍니다.
◀INT▶
우리민족의 삶이 녹아 있는
해학과 풍자 한마당 흥보가는
권선징악적 성격이 강한
서민들의 생활이 그대로 녹아 있어
재미와 흥미를 안겨줍니다.
특히 이번 공연작은,
기존의 창극 형태에서 벗어나
도창의 역할을 마당쇠에게
부여해 마당쇠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창극 흥보가는,
정통성을 지닌 국립 창극단과
창극연출의 전문가 허규씨가 만나 새로운 해석으로 창극의 감칠맛을 더합니다.
또한, 출연진들의 전통 춤사위가
어루어지면서 창극의 맛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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