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소각장 시험가동을 둘러싼
광주시와 주민들의 갈등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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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소각장 인근주민들은
광주시의 쓰레기 강제 진입에
맞서 초등학교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하루 상무 신도심에 위치한
유촌 초등학교와 운천 초등학교에는 8백여명의 학생들이
결석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주민들의 저지망을
뚫고 쓰레기 차량 24대를
진입시킨데 이어 오늘 오전에도
21대의 쓰레기 차량을
반입시켰습니다.
이과정에서 주민들과 공무원 경찰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빚어지면서 주민 3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등 부상자가 속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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