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샅 고싸움놀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2-18 20:09:00 수정 2000-02-18 20:09:00 조회수 2

◀ANC▶

정월 대보름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시 광산구 칠석 마을

에서는 쥐불놀이와 어린이

고싸움 놀이등이 열려

정월 대보름 전야를 흥겹게

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Effect)



전의를 불태우던 양 진영의

고머리가 높이 치솟자

어린이들의 기상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잠시 숨을 고르는 막간에는

흥겨운 농악가락으로 신명을 북돋웁니다.



인내심과 협동심이 절대 필요한

고싸움놀이지만 어른들 못지 않는

투지와 패기가 실려있습니다.



S/U: 밀고 밀리던 승부가

동부의 승리로 끝납니다.



비록 미니 고싸움놀이지만

악착같은 패기와 투지는

어린이들에게 남도민의 기상과 멋을 가르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INT▶





◀INT▶



광산 칠석마을에서는

오늘 어린이 고싸움에 이어

대보름 당일인 내일

고싸움 축제가 펼쳐집니다.



또한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마을의 안녕을 비는 당산제가

열립니다.



임동의 용곡샘굿놀이를 비롯해

용전마을의 들노래,

곡성의 좌도 농악놀이등

전통민속놀이가 펼쳐지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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