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냐 바람이냐 R

입력 2000-02-24 17:17:00 수정 2000-02-24 17:17:00 조회수 0

◀ANC▶

이번 총선은

기존 정당의 조직이냐,

인물 중심의 무소속 바람이냐로

그 구도가 잡혀가고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무소속 저지에 적극 나서

지금의 구도가 그대로 유지될지 여부는 아직 예단하기 힘듭니다



박용백기자





◀INT▶ 인물로 찍겠다



◀INT▶ 당보고 찍겠다



광주 전남 16대 총선 구도가

정당 조직과 무소속 바람 대결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공천 후유증으로 낙천자들의 출마가 속출하면서

무소속 돌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시비에 휘말린 지역구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지지도에서 공천자를 앞서거나 위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금의 판세대로 라면, 광주 전남 19개 선거구 가운데서 4-5개는 잃을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무소속 주저 앉히기에 팔을 걷어부치는 한편

조직 추스리기에 적극 나선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S/U 다만 민주당이

낙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인사들을 붙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무소속 바람의 세기를 점치기는

아직 이릅니다



아뭏튼 정당의 공천 여부를 떠나

인물 중심의 투표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총선은 조직과 바람 대결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