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문화향수 권리 .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2-26 17:03:00 수정 2000-02-26 17:03:00 조회수 2

◀ANC▶



최근 광주문예회관에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과거보다 공연을 감상할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잡니다.













◀ANC▶



효과 3초.



기독교 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는 문예회관 대극장.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뒷줄에서

편안한 자세로 공연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광주문예회관 대소극장 관람석에

휠체어가 드나들수 있는

전용공간이 생겨난 덕분입니다.



지체 장애인들이 공연장에

도착해 부딪히는 가장

큰 걸림돌은 가파른 계단들입니다.



이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문예회관에 휠체어 리프트 두대가

마련돼 계단을 자유롭게 오르 내릴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공희씨 ◀INT▶



<스탠드 업>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정문과

소극장. 대극장등 3곳에

음성 안내기도 설치됐습니다.



효과 ◀SYN▶



공연장 입구로 향하는 주변 2백여미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보도블럭이 깔려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왔습니다.



관장 ◀INT▶



광주문예 회관측은, 앞으로도

장애인 시설확충에 관심을 갖고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개보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는 4월10일까지 모든

공공시설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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