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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 교육이 특정 과목에 편중되고 다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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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57개 고교 가운데
60%인 33개교가
일본어를 선택하고 있어
제 2외국어 교육이 일본어에 편중돼 있습니다.
또 일본어와 중국어 불어
그리고 독일어를 각각 한과목씩만
채택한 학교도 31개교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3개국어 이상 선택한 학교는
4개교에 불과하며
제2외국어 시험에 포함된 러시아어는 한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는 학생들보다는
교사 실정에 맞춰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제 2외국어를 지정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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