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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30분쯤
고흥군 도양읍 녹동초등학교앞에서
50살 유모씨의 승합차가
길가에 세워져 있던 1톤 트럭을
들이받는 바람에 운전자 유씨와
12살 서모양 등 하교길 초등학생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에 밀린
화물차가 하교하던 학생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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