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금품제공 의혹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3-08 20:02:00 수정 2000-03-08 20:02:00 조회수 0

◀ANC▶

민주당 공천을 받은

현역 의원측이 지역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는 모은환씨는

광주 남구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은 현역의원측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고

정치개혁 시도민연대에

제보했습니다.



모씨는 지난 4일

민주당 광주 남구 지구당에

우연히 들렀다가 당직자들로부터

택시기사들의 모임때 자신들을 불러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며 다음날 시내 한 식당에서

의원 보좌관인 김모씨로부터

같은 부탁과 함께

15만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시도민 연대는

모씨의 제보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을 거친 뒤

검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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