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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탈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지검은 오늘 서울에서 붙잡힌
정필호를 상대로
탈주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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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조사에서도 정씨는
이미 붙잡힌
노수관과 정필호의 협박에 못이겨 탈주에 가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탈주를 주도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장현범이고
교도관도
장씨가 찔렀다고 말했습니다.
흉기 반입 경위에 대해서도
정필호는 법정에 출정하기 전
미리 교도소 창틀에 붙여놓았다며
노수관,장현범과는
상반된 진술을 했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광주 교도소에 재수감됐던 노수관,정필호를 불러
대질 신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법정 탈주 과정에
교도관이나 동료 재소자의
협조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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