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만민공동회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2-23 16:32:00 수정 2000-02-23 16:32:00 조회수 0

◀ANC▶

정치 개혁 시도민 연대가

오늘 두번째 만민공동회를

열고 부적격 인사의 공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 광천동 터미널 앞에서

열린 오늘 만민 공동회에서

연사로 나선 시민들은

정치권이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정서를 외면한채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이합 집산과 지역 감정 조장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시민들은 또 자격이 없는 정치인들을 이번 총선에서

냉정하게 심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시도민 연대는 3.1절에 열리는

다음주 만민 공동회 날에

유권자 독립을 선언하고

다음달부터는 각 시군을 돌며

토론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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