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장애인들은
시설을 이용하기가 불편해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하기가
여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광주 문예 회관에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돼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잡니다.
◀ANC▶
효과 3초.
기독교 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는 문예회관 대극장.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뒷줄에서
편안한 자세로 공연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광주문예회관 대소극장 관람석에
휠체어가 드나들수 있는
전용공간이 생겨난 덕분입니다.
지체 장애인들이 공연장에
도착해 부딪히는 가장
큰 걸림돌은 가파른 계단들입니다.
이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문예회관에 휠체어 리프트 두대가
마련돼 계단을 자유롭게 오르 내릴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공희씨 ◀INT▶
<스탠드 업>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정문과
소극장. 대극장등 3곳에
음성 안내기도 설치됐습니다.
효과 ◀SYN▶
공연장 입구로 향하는 주변 2백여미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보도블럭이 깔려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왔습니다.
관장 ◀INT▶
광주문예 회관측은, 앞으로도
장애인 시설확충에 관심을 갖고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개보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는 4월10일까지 모든
공공시설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