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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새벽 1시쯤
신안군 장산면에 있는
무인도 소막금도에서 불이나
잡목과 나무 등
천여평을 태웠습니다.
신안군청은 이 섬에 있는
한전 전기 철탑에서
스파크가 일면서 불똥이 나뭇잎으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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