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난의 고장 함평에서는 새천년 새봄을 알리는 자생란 전시회가
오늘부터 시작돼 난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목포 문화방송의 장용기기자
◀VCR▶
(R)파르디 파란 꽃잎사이로 갖핀
꽃대가 청초한 얼굴을 내밉니다.
노랑,빨강,연보라등 형형색색의
꽃대를 숨기고 있는 모습은
마치 살아있는 동양화를 그대롭니다.
80여촉을 한화분에 기른 청초한 소심의 가지런한 모습에서 진한 애정과 정성을 엿볼수 있습니다.
◀INT▶ 최정환
*함평난우회원*
이번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홍화소심입니다.란가격을 돈으로
따지기는 어렵지만 한촉에 수백만원을 홋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희귀변이종등
우수한 형질의 한국춘란 250점이
전시됐습니다.
군단위에서는 드물게 13년째
계속된 전시회에는 난의
본고장답게 전국 애호가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INT▶ 김경순
*경기도 수원시*
함평란은 지난해 한국란 명품
전국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등 무려 16개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또 중국 호북성등지에서 난문화
교류를 제의해오는등 함평군이
난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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