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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 주민들이 오늘
조건부 합의각서를
중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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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 주민측은
아파트 세대별로 찬반 의사를 물어
백지 상태 논의와 회의 공개 그리고 합의제 의사결정 등
3가지 조건을 붙여
합의각서를 내기로하고 오늘 저녁 중재위원회에 공증한 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낸 각서는
중재위가 요구한
[중재위의 결정을 따른다]내용의
단순 명료한 것과는 크게 달라
과연 중재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인 것인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중재위원회는 내일 오후 4시에
카돌릭 사회 교육원에서
3차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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