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태우다 불에 타 숨져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2-27 20:20:00 수정 2000-02-27 20:20:00 조회수 0

◀ANC▶

논두렁을 태우던 80대 노인이

산으로 옮겨 붙은 불을 끄려다

불에 타 숨졌습니다.

◀VCR▶

오늘 오후 12시쯤

무안군 해제면 진목마을에서

논두렁을 태우던

이 마을 87살 정찬덕씨가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논두렁을 태우던 정 노인이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자,

혼자서 불을 끄려다가

불에 타 숨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신안군 소막금도에서도 산불이 나

잡목과 나무 등

임야 천여평을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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