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밤샘 조사 성과 없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3-08 02:43:00 수정 2000-03-08 02:43:00 조회수 0

◀ANC▶

법정 탈주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어제 붙잡힌 정필호가

자신은 주범이 아니라

이미 붙잡힌 노수관과 장현범의

협박에 못이겨

범행에 가담했다는 진술에 따라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VCR▶

어제 밤샘 조사를 한 검찰은

정필호가 주범이 아니라고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노수관과 장현범을 불러

대질 신문을 폈지만 이들이

탈주 모의와 흉기 반출 경위 등에 대해서는 엇갈린 주장을 되풀이해 전모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사건의 전말을 캐는데 주력하고,

담당 교도관의 업무 소홀이나

계호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건이 어느정도 밝혀진뒤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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