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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8시30분쯤
신안군 홍도 서방110마일 해상에서 중국 교포 80명을 태우고
밀입국을 시도하던
완도선적 6톤급 어선 승리호가
목포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VCR▶
해경은 중국 교포들을
목포항으로 압송하는 한편,
승리호 선장 37살 장모씨등
밀입국 운송책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운송책 정씨가
부산에 사는 40살 김모씨의 지시로
중국 교포를 완도로 운송할
계획이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밀입국 알선조직의
뒤를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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