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검신대 작동여부 정밀 조사(탈주 속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2-27 16:31:00 수정 2000-02-27 16:31:00 조회수 0

◀ANC▶

법정 탈주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붙잡힌 노수관과 장현범을 상대로

이틀째 흉기 소지 과정과

교도관의 계호 소홀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VCR▶

검찰은 탈주 당일

주범 정필호와 함께

기결수 검신대를 통과한

재소자가 4,5명에 불과해,

노씨와 장씨의 진술처럼

정씨가 교도관의 눈을 피해

검신대를 통과하지않았을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검찰은 당시 교도소측이

검신대를 아예 작동시키지않았거나

담당 교도관이 배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교도소 관계자들을 불러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교도소 확인결과,

정필호가 수감됐던 감방 창틀은 이상이 없고,

다른 감방 3,4곳의 창틀이

뜯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따라 탈주 과정에

다른 재소자나 교도관이

공모했는 지의 여부에 대해,

재소자와 교도관등 10여명을 불러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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