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 이사,결혼 붐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3-05 14:44:00 수정 2000-03-05 14:44:00 조회수 0

◀ANC▶

휴일인 오늘은 음력으로

손 없는 날과 겹쳐

이사와 결혼식을 치르는

시민들로 도심이 부산했습니다.



이사를 계획하고 있던

시민들은 손 없는 날을 택해

대사를 치르느라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포장이사 업체들과

이삿짐 센터들은

평소보다 주문이 2-3배 늘어나

호황을 누렸습니다.



평소보다 두세배가 넘는

예약률을 기록한 예식장도

결혼 하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광천동 사거리와 진월동 등

예식장 주변도로는

하객들이 몰고온 차량으로

극심한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기상 경칩인 오늘은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광주지방은

구름만 조금 낀 가운데

낮 기온이 14.6도까지 올라

포근했습니다.



농촌에서는 밭갈이와

과수나무 손질 등

영농준비에 바쁜 휴일을

보냈습니다.



특히 오늘은 음력으로

손 없는 날이기도 해

이사나 결혼식 등

집안 대사를 치르는

주민들이 많아

도심이 부산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기온도 떨어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는 9도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