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유족 보상문제 농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3-05 18:03:00 수정 2000-03-05 18:03:00 조회수 2

◀ANC▶

지하철 공사장에서 숨진

근로자의 유족들이

보상금 문제로 공사 현장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지난달 29일

지하철 공사장에서 작업 도중 숨진 40살 최모씨의 유족들은

오늘 시공사와 가진

보상금 협상이 결렬되자

현장 사무소 앞에 묘지를 파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회사측이 제시한

보상금이 적다고 주장하고

내일 현장 사무소 앞에서

장례를 치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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