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금 까지는
자치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와 건물등 공유 재산 관리는
수작업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전산 프로그램이 개발됨에 따라
민원인은 불편을 덜수 있게 됐고
자치단체는 숨겨진 땅을 찾아 세수를 늘릴수 있게 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모니터를 켜면
전라남도가 주인으로 돼 있는
해남군의 한 농경지가
화면에 나옵니다.
농지의 용도는
벼논임을 알수 있고,
화면 왼편을 보면
지적도와 지번,면적이 산출됩니다.
민원인이
전라남도 소유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고 싶다면
이 자료를 통해
한번에 확인할수 있습니다.
지금 까지는
해당 공무원이 자료를 뒤지며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민원인이 공유 재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균
사흘정도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INT▶
전라남도가 도울정보 기술이라는
벤처기업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재산지기 21.
민원인의 불편 해소도 해소지만
행정기관 입장에서는
숨은 땅을 찾아내
지금까지 받지 못했던 임대비용을
세수로 확보하게 됐습니다.
◀INT▶
전라남도는 오는 9월까지
31만5천 필지에 대한 공유 재산을
데이타베이스화 한뒤,필지별로 위치도와 지적도,사진등을 입력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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