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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탈주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탈주범과 교도소 관계자를 상대로
흉기 소지 과정과
계호 소홀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검찰은
교도소측의 허술했던
재소자 관리와 계호 과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탈주 당일
주범 정필호와 함께
기결수 엑스레이 검신대를 통과한
재소자는 4,5명에 불과했습니다.
◀INT▶ 차장검사 OR 2부장
붙잡힌 노씨와 장씨의 진술처럼
정필호가 교도관의 눈을 피해
검신대를 통과하지않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얘깁니다.
따라서 검찰은 당시 교도소측이
검신대를 아예 작동시키지않았거나
담당 교도관이 배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교도소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확인결과,
정필호가 수감됐던 감방은
별다른 이상이 없고,
다른 감방 3,4곳의 창틀 지지대가
뜯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교도소안에서 누군가가 전해줬거나
시설 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았다는
반증입니다.
◀INT▶ 차장검사 OR 2부장
이에따라 탈주 과정에서
다른 재소자가 교도관이
방조또는 공모했는지의 여부에대해 관계자들을 소환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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