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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자 경칩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화창한 가운데
낮 기온이 14.6도까지 올라가
포근했습니다.
완연한 봄 기운 속에
무등산과 추월산 등
광주 인근지역 산과 유원지에는
오전부터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로
크게 붐볐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오늘낮 1시쯤
광주시 건국동 이모씨집 창고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보이는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내일부터 다음주 중반까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4-5도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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