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화재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3-05 19:41:00 수정 2000-03-05 19:41:00 조회수 0

◀ANC▶

휴일이자 경칩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화창한 가운데

낮 기온이 14.6도까지 올라가

포근했습니다.



완연한 봄 기운 속에

무등산과 추월산 등

광주 인근지역 산과 유원지에는

오전부터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로

크게 붐볐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오늘낮 1시쯤

광주시 건국동 이모씨집 창고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보이는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내일부터 다음주 중반까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4-5도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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