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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창동 공군 탄약고 주변 주민들이 탄약고를 조기
이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창동 일대 주민 2백여명은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중단된 탄약고 이설 사업을
즉각 재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국방부가 추진해온
탄약고 이설사업이
지난 98년 중단되면서
주변 마을 개발이 지연되고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이설사업을 맡은 한국중공업이
사업비 부담때문에
시행을 미루고 있는데다
이설 예정지 주변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 당분간 사업추진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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