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 처벌 수위 고심중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3-08 15:23:00 수정 2000-03-08 15:23:00 조회수 0

◀ANC▶

법정 탈주 과정에서 교도관들의 업무소홀이 확인됨에 따라

검찰은 이들의 사법처리

수위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VCR▶

검찰은 탈주범과 교도관들에 대한

수사를 통해

교도관들이 탈주 당일

검신대를 작동시키지 않았고, 몸수색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재소자들이 교도소 안에서

흉기를 만들어 주고 받는 등

재소자 관리 전반에 걸쳐

교도소의 업무 소홀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관련 교도관들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치는 대로

사법 처리 대상과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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