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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탈주사건을 수사하고있는
검찰은 교도소 관계자를 상대로
재소자 관리 소홀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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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탈주 당일인 지난 24일
교도관들이
재소자들을 호송하는 과정에서
검신대를 제대로 작동 시켰는지와
자리에 배석했는 지의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또 정필호가 수감된 화장실 바닥에
흉기를 간 흔적이
선명하게 나 있는데도
검방 과정에서 이를 확인하지
못한 점에 주목하고,
교도관과 동료 죄수의 묵인이나
공모 여부를 캐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 교도소측은
탈주범 정필호와 노수관, 장현범을
기결수 동에 함께 수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도소측이 지난 25일 작성한
탈주 보고서에는
미결수인 노씨와 장씨를
기결수 감방에 수용했다고적고있어
이 부분에 대한 확인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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